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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의 친정엄마가 돼 드립니다
제주YWCA, 결혼이주여성 행복가꾸기 프로젝트
양미순 기자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행복가꾸기 프로젝트 '친정엄마가 되어 드립니다!'
제주YWCA는 언어소통과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제주에서의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친정어머니 되어주기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행복가꾸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제주YWCA는 13일 오후 결혼이주여성의 친정어머니 되어주기 멘토링 교육과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멘토링 교육에는 외국인근로자센터 김산옥 소장이 강사로 나서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진 '친정어머니 되어주기' 결연식을 통해서 총 10쌍의 부부와 멘토가 결연했는데 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친정어머니(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생활에서의 어려움 등을 해소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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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6월 13일 (수) 18:40:10에 입력된 제주의소리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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